[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은행은 디지털 상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DT(Digital Transformation) 과제를 적극 발굴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7월 디지털 전략과 마케팅, 채널을 총괄하는 DT추진단을 신설했다.
우선 인공지능(AI)기반 고객상담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공동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등 운영 효율화에 집중한다. 아울러 기업금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 공급망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빅테크사와의 협업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협력업체 공급망금융 전용상품, 비대면 계약관리 서비스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초석으로 DT과제를 발굴,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고객에게 편의와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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