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 막기 위해 30일까지 교차 재택근무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현대백화점그룹 본사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7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해당 건물 5층과 6층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현대IT&E 직원 1명이 가족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IT&E는 해당 직원 양성 판정 확인 후 곧바로 5층과 6층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했다. 또 전 직원에 대해 이달 30일까지 재택근무하도록 했다. 현대백화점 쪽은 "같은 건물에 있었던 본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이달 30일까지 교차 재택근무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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