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에 수납 특화 설계 적용
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에 수납 특화 설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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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침실 사이에 설치된 모듈형 칸칸시스템 모습. (사진= 코오롱글로벌)
거실과 침실 사이에 설치된 '모듈형 칸칸시스템' 모습. (사진= 코오롱글로벌)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이달 분양할 예정인 대전 중구 선화동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에서 '모듈형 칸칸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칸칸시스템은 지난 2009년 코오롱글로벌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개발한 수납 특화상품으로, 최근 모듈형의 칸칸시스템으로 개발했다고 코오롱글로벌은 설명했다. 특히 대전 단지에 처음으로 적용해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모듈형 칸칸시스템은 기둥과 판, 선반을 활용해 수납과 동시에 공간을 만드는 방식이다. 상하부 지지대를 놓고 사이 기둥을 세운 뒤 걸이형 백판과 선반을 놓으면 돼 설치가 간단하다. 이 외에도 책상, 서랍장 등 각종 구성품을 통해 수납 기능과 활용성을 높일 수 있다. 모듈형으로 언제든지 변형도 가능하다.

실내 공간을 벽으로 구분 짓던 자리나 방의 벽면에 설치하면 된다. 거실과 침실(거실 하이브리드월), 침실과 침실의 경량벽체를 허물고 놓는 방식(침실 하이브리드월)이 대표적이다. 혹은 침실 2곳을 통합하고 드레스룸과 벽면에 모듈형 칸칸시스템을 설치하면 학령기장을 대신해 자녀 교육 특화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홈페이지에 새로워진 칸칸 소개 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5개 동, 전용면적 84㎡의 아파트 998가구와 오피스텔 82실 등 총 1080가구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일원에 위치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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