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다음달 3일 창업육성 프로그램 'IBK창공 마포'의 온라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IBK창공 액셀러레이팅의 마무리 과정으로 IBK창공 마포5기 육성 기업 중 12개 기업이 피칭(투자설명회)에 참여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데모데이에는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IBK창공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벤처캐피탈(VC)도 참여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데모데이 이후에도 IBK창공 기업 성장을 위해 홍보·판로개척 등의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혁신 창업기업을 위한 글로벌 창공 프로그램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에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창업육성 프로그램이다. 현재 마포와 구로, 부산 등 세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243개 육성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 등 금융서비스 1630억원, 멘토링·컨설팅·기업설명회(IR) 등 비금융서비스 3087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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