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롯데건설과 포스코건설은 인천 부평구 청천동 일원에 조성되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청천1구역 재개발 사업으로 진행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총 1623가구 중 전용면적 84㎡·114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내년 상반기 개통을 앞둔 7호선 산곡역을 통해 인천 원도심인 부평에서 서울 강남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석남역과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 연장사업도 예정돼 있어 광역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경인고속도로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하며, 부평대로 진출입이 수월해 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롯데마트, 아이즈빌 아울렛, CGV부평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도보권에 산곡북초, 청천중이 위치한다. 인천외고, 세일고, 명신여고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고 부평역과 굴포천역 인근 학원가 이용할 수 있다. 원적산 공원은 둘레길을 비롯해 체육시설이 조성돼 있으며, 장수산 인천 나비공원, 뫼골놀이공원 등도 가깝다.
또 청천·산곡지구는 최근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향후 1만5000여가구의 주거지로 탈바꿈하며, 인근 GM대우와 부평국가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 단지로도 활용할 수 있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단지 배치와 전 가구가 기준층을 포함해 일반분양되며, 견본주택은 경기 부천시 송내역 인근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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