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3일 서울시립대 미디어관에서 지역사회 봉사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디디엠 메이커 협동조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는 참인재 육성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의 역량 및 자원을 활용하고 업무에 공동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디디엠 메이커 협동조합은 동대문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창업자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지난 8월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협동조합에는 드론, 3D 프린트, 목공예, 가죽공예, 도자기 등의 창업자들이 속해 있다.
이재준 서울시립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학생 스스로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과 분야가 무엇이 있는지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우리 대학은 공립대학교로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매우 중요하며, 지속 가능한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협력 프로그램을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우리 학생들이 어떤 부분에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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