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하고 있는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을 이달 4% 할인해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3~31층, 38개 동, 전용면적 84~149㎡·총 429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이다.
해안도로와 가포신항을 연결하는 가포신항터널이 지난 3월 개통하면서 마창대교까지의 이동 시간은 기존 10여분에서 2~3분으로 대폭 단축됐다.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한 주변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용이하며 마산 해양신도시 및 주변 수변공원 조성이 진행되고 있다.
단지 내 초등학교도 개교가 확정됐다. 내년 3월 개교할 예정인 고운초등학교는 총 862명을 수용할 수 있고 병설유치원과 영어실 등의 특별실도 있다. 단지 내 관리동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할 예정이며, 단지 앞으로 해운중학교와 인근 마산가포고, 경남대가 있다. 단지는 달을 형상화한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 경관을 차별화했으며, 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광장은 축구장 3개 규모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모든 가구는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전동 빨래건조대,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가구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부영주택은 이달 할인혜택과 함께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선택해 즉시 계약이 가능하며, 입주 및 개별등기가 바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분양홍보관은 단지 내 상가에 위치하며 대규모 단지를 둘러볼 수 있는 전동카트도 운영되고, 전문 상담사와 함께 가구 내부 및 커뮤니티센터 관람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