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아르헨티나 와인 '트리벤토' 출시
롯데마트, 아르헨티나 와인 '트리벤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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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와인 '트리벤토 리저브 말벡/까베네 말벡'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8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들이 와인 '트리벤토 리저브 말벡·까베네 말벡'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롯데마트가 아르헨티나 와인 트리벤토 리저브 리미티드에디션 말벡·까베네 말벡 2종을 선보였다.

9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와인은 아르헨티나의 멘도자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아르헨티나 멘도자는 와인 생산량 세계 5위 지역으로,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와 높은 지대로 최적의 와인 생산 장소로 꼽힌다. 겨울에 남쪽에서 불어오는 차고 건조한 바람인 폴라, 봄이 오면 안데스 산맥으로부터 내려오는 뜨겁고 건조한 바람 존다, 여름에 동쪽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 서네스타다 등 계절별 3개의 바람이 모이는 지역이기도 하다. 트리벤토는 계절별 3개의 바람이 모였다는 의미다. 트리벤토 리저브 말벡은 레드와인으로 레드베리와 체리, 딸기 향을 낸다. 트리벤토 리저브 까베네 말벡은 까베네쇼비뇽과 말벡을 8.5대 1.5로 블렌딩한 레드와인 제품이다. 

롯데마트는 올해 11월 와인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 유통 계열사 와인 담당자들은 제품 출시에 앞서 와인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품질과 맛 개발에 힘썼다. 롯데 유통 계열사 통합 물량으로 계약해 가격은 비교적 저렴하게 낮췄다. 롯데마트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롯데슈퍼, 세븐일레븐에서 같은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영은 롯데마트 주류 팀장은 "이번 상품은 롯데의 첫번째 시그니처 와인"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에 맞는 다양한 고품격 가성비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와인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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