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카이스트·대한변리사회·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지식재산대상'에서 지식재산금융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지식재산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식재산대상은 지식재산 기반조성·창출·관리·보호활동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기업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보는 2013년 지식재산보증제도를 도입한 후 지식재산 사업화 단계별 맞춤형 보증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기반 성장을 지원했다. 또 발명 평가기관으로서 지식재산 가치평가를 수행해 지식재산 연계보증·대출·투자 등 금융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식재산금융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유망기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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