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오비맥주는 발포주 '필굿' 파자마 세트를 선보이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17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지금 여기 필굿 파자마 세트'는 코로나19로 늘어난 집콕족을 겨냥해 출시됐다. 파자마는 '필굿 세븐' 상징색인 빨강에 필굿 고래 캐리터 필구 이미지로 디자인됐다. 남녀공용이며, 여행용 파우치와 함께 구성된 이번 세트는 17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비맥주는 판매 수익금을 비영리 단체 '열린 옷장'에 기부한다. 열린 옷장은 청년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정장을 대여해주고, 해당 수익금을 청년을 위한 사업에 기부하는 단체다.
오비맥주는 방가네(배우 고은아와 가수 미르)와 안무가 아이키를 내세워 캠페을 펼친다. 이들은 파자마를 입고 집콕을 즐기는 모습을 담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