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KOSHA-MS는 사업장의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 예방·관리를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제도다.
신보는 지난해 11월 안전보건경영방침을 마련하고 안전관리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또 안전보건 관련 법규를 검토하고 안전보건 규정을 제정해 사업장에 실행하는 등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밖에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안전관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모든 발주공사에 대해 위험성평가를 실시하는 한편, 사망사고 가능성이 높은 고소·정전·밀폐공간작업 등에 대해 안전작업허가제를 도입했다. 산업재해에 취약한 수급업체 근로자를 위해 개인보호구 지급, 위험표지판 부착, 노사합동 안전점검 등의 안전 활동도 추진했다.
신보 관계자는 "안전보건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안전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안전인증 획득을 계기로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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