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동부병원에 2천만원 상당 '리얼라이트구스 베스트' 기부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신성통상이 29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시립동부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싸우는 의료진을 위해 제조·유통 일괄형 패션(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의 방한의류를 기부했다.
31일 신성통상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난 가운데 의류 브랜드로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결과다. 탑텐의 '리얼라이트구스' 시리즈 중 베스트(VEST)를 기부한 이유는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활동성과 보온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신성통상이 기부한 2000만원 상당 리얼라이트구스 베스트는 시립동부병원 의료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립동부병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번 기부에 앞서 신성통상은 지난 3월에도 대구지역 코로나19 전담 의료진들을 위해 10만장 규모 탑텐 의류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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