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경기도 의왕의 서울구치소에서 코로나에 감염된 30대 남성이 숨졌다.
12월 31일 이 남성은 이송 병원을 찾지 못해 구급차에서 대기하다 사망했다. 지난달 27일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확진 수용자가 사망한 데 이어 두 번째다.
A씨는 평소 고혈압 증세가 있었다.
지난해 1월 20일 첫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이래 최근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면서 이날 누적 확진자는 6만740명으로, 처음으로 6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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