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폭설로 발 묶인 제주에 임시편 3200석 투입
에어부산, 폭설로 발 묶인 제주에 임시편 3200석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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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에어부산은 지난 9일 제주도 폭설로 제주공항에 발이 묶인 여행객들을 위해 임시 항공편을 투입, 체류객 수송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총 3200석 규모의 임시편 15편(△제주~부산 5편 △제주~김포 10편)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주 기점으로 총 1710석의 좌석을 지원해 925명의 체류객을 수송, 나머지 체류객은 정기편을 활용해 수송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불편을 겪은 여행객의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임시 항공편을 투입하게 됐다"며 "매년 겨울마다 발생할 수 있는 악기상에 대비해 여력 항공편 편성 및 체류객 수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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