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랜드월드는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스파오에서 힙합 레이블 하이라이트레코즈와 협업한 의류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스파오가 협업한 하이라이트레코즈는 래퍼 팔로알토를 비롯해 허클베리피, 레디, 스월비가 소속돼 있는 힙합 레이블이다. 협업 상품은 의류와 잡화 총 17종으로 구성됐다. 활동성을 반영한 큰 품의 옷과 로고가 특징이다. 일부 디자인엔 래퍼 스월비가 직접 그린 그림이 적용됐다. 팔로알토웃음벨 티셔츠는 지난해 12월24일 깜짝 선발매 당시 2종이 모두 패션몰 무신사 실시간 판매 순위 1, 2위에 올랐고, 1시간 만에 품절되기도 했다.
스파오는 이번 협업 상품 출시를 기념해 15일 출시 직후 스파오닷컴과 무신사에서 5만원 이상 사면 한정판 하이라이트레코즈 마스크와 끈 세트를 준다.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는 캐릭터를 포함해 TV 예능, 영화, 연예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하며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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