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0일까지 노르웨이 '생물 연어' 세일
이마트, 20일까지 노르웨이 '생물 연어' 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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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유럽·미국 소비 줄어 5년 만에 최저 산지가격
노르웨이 생물 연어 (사진=이마트) 
노르웨이 생물 연어 (사진=이마트)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마트가 20일까지 노르웨이 생물 연어를 100g당 1980원에 판다. 17일 이마트에 따르면, 100g당 1980원은 기존 가격(3480원)보다 43%가량 싸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는 노르웨이 생물 연어 30톤을 확보했다. 일주일 연어 행사 물량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노르웨이 연어 중 70%는 유럽과 미국에서 소비된다. 그러나 유럽과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소비가 급감하자, 노르웨이 연어 산지에서 5년 만에 최저가격을 형성하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생물 연어를 냉동 연어(100당 2280원)보다 싸게 판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지난해 1월 노르웨이 연어 양식장의 1㎏당 가격은 7.7유로였지만, 올해 1월엔 4.3유로까지 내려갔다. 과거에 비축한 냉동 연어가 현재 생물 연어보다 비싼 '가격 역전'이 빚어진 이유다. 

지난해 이마트의 연어 매출은 2019년보다 22.3% 늘었다. 올해 1월1~13일 연어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244% 늘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선 연어 인기가 올라간 셈이다. 

이상훈 이마트 연어 바이어는 "유럽, 미국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어의 소비량이 떨어지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연어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다양한 매입루트를 확보해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최상의 품질을 지닌 연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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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 2021-01-19 16:53:42
구이용만해당됨.가서 눈으로확인함.이런식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다니...실망정작 우리나라에서는 비싸게 파는구먼 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