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지역사회 봉사활동···4기 해단식도 가져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비에이치씨(bhc)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bhc그룹이 15일 대학생으로 꾸려진 '해바라기 봉사단' 4기 해단식과 5기 발대식을 열었다.
20일 bhc그룹에 따르면, 비대면으로 열린 발대식에서는 소감과 격려를 나누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5기 대표로 발탁된 조수환 단원은 "선배 기수들과 같이 올 한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보살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 5기는 5명씩 2개 팀으로 편성돼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해바라기 봉사단 4기 해단식도 함께 열렸다. bhc그룹은 4기 최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된 단원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임금옥 bhc치킨 대표는 "외부 활동이 여의치 않았던 환경에서도 성심껏 봉사에 참여해 무사히 임무를 완수한 4기 봉사단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비대면으로나마 신규 봉사단을 발족해 기쁘게 생각한다. bhc치킨은 청년들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해바라기 봉사단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시작된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그룹이 사회공헌을 위해 운영하는 단체다. 매년 심사를 통해 10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고 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활동을 직접 기획 및 실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4기는 무료급식 배식, 밑반찬 나눔, 유기견 돌봄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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