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두산중공업이 대규모 플랜트 공사 수주 체결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10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장 대비 350원(2.64%) 오른 1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95만4830주, 거래대금은 131억24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삼성,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Yanbu International Water Company와 얀부 4단계(Yanbu4) 해수담수화 플랜트 건설 공사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7825억1366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5.00% 규모다. 계약기간은 내달 28일부터 2023년 11월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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