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롯데마트가 1월28일부터 31일까지 전 점포에서 대한민국 농할 갑시다 행사를 열어 양파를 할인 판매한다.

27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양파 100톤(t)을 공급해 양파 물가 안정에 나선다. 이번에 공급하는 양파는 지난해 7월 수확해 첨단 기술인 CA저장기술로 신선함을 유지한 상품이다.

양파는 최근 2배 이상 가격이 올랐다. AT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1월25일 기준 양파 20㎏ 가격은 3만8020원으로 전년 동일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엘포인트 회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롯데, 신한, 현대카드 등으로 결제하면 할인가에 양파를 구매할 수 있다. 양파는 1인당 2망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외에도 제주 황토밭 하우스 감귤, 신안 비금 섬초, 감자 등을 할인 판매하며 1인당 최대 할인 한도는 1만원이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최근 가격이 상승한 농산물을 주요 행사품목으로 선정했다"며 "가계의 물가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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