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한 나눔 이벤트를 통해 후원금 1억원을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 세계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가 게임 내에서 '나눔의 증표'를 은화(게임내 재화)로 구매하면 총액에 따라 펄어비스가 책정된 금액을 기부하는 이벤트다. 게임 이용자가 기부의 취지를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나눔의 증표 구매가 총 1조가 달성돼 약속대로 펄어비스가 1억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지난해에 이어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해 전 세계 무력분쟁, 전염병 및 자연재해 지역과 의료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환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김덕영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와 함께한 이번 후원이 의료 지원이 필요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검은사막 이용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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