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설 연휴(2월11일~14일)를 맞아 동네 인근 백화점, 마트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점포마다 영업일이 다른 만큼, 방문 전 미리 운영 날짜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은 명절 당일인 12일 휴점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전국 28개 지점은 설 전날인 11일과 12일 문을 닫는다. 롯데백화점 분당점, 마산점, 센텀시티점 등 3개 지점은 12일, 13일 휴점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타임스퀘어점 등 전국 11개 지점은 11일과 12일 휴점한다. 다만 하남점은 11일 영업하고 12일 쉰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 등 9개 지점은 11일과 12일 휴점하고 압구정본점, 신촌점, 미아점 등 6개 지점은 12일, 13일 문을 닫는다.
롯데아울렛 21개 지점,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 4개 지점, 현대아울렛 9개 지점은 설 연휴기간 12일만 제외하고 문을 연다. 롯데월드몰과 스타필드 등 대형 쇼핑몰은 설 연휴 내내 운영한다.
대형마트는 대부분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 문을 닫는다. 이마트 성수점, 은평점 등 92개 지점과 트레이더스 월계점, 구성점 등 10개 지점은 14일 휴점한다. 이마트 하남점, 일산점 등 45개 지점과 트레이더스 하남점, 고양점 등 9개 지점은 12일 휴무다. 이마트 울산, 김포한강, 강릉, 오산, 상주점 등 5개 지점과 트레이더스 김포점만 명절 내내 문을 연다.
롯데마트는 고양점, 원주점 등 전국 28개 지점이 14일 문을 닫는다. 다만 강변점, 서울역점, 춘천점 등 83개 지점은 14일에도 운영한다.
홈플러스 강서점, 가양점 등 103개 지점은 14일 쉰다. 고양터미널, 일산점 등 24개 지점은 12일 문을 닫는다. 12일 정상 운영하는 곳은 오산, 김포, 강릉 등 13개 지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