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메디톡스가 보톡스 분쟁 합의를 통해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의 2대주주가 된다는 소식에 강세다.
22일 오전 9시7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 대비 4만5600원(30.00%) 상승한 19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의 주식 16.7%를 취득해 2대 주주가 된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취득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수출명 주보) 수입금지 21개월 결정을 두고 메디톡스, 엘러간, 에볼루스 3자간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메디톡스는 에볼루스 보통주 676만2652주를 약 535억원에 취득했다. 에볼루스는 주당 0.0001달러로 보통주를 신규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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