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대신증권이 국내 상장 리츠와 부동산 공모펀드 등 인컴형 자산에 투자해 배당 수익을 추구하는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22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은 배당 성향이 높은 리츠 및 부동산 공모펀드를 엄선해 투자한다. 매매를 통한 자본차익도 얻을 수 있다.
또 오피스와 상업시설, 임대주택 등 부동산 섹터 별 성장성과 안정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정기적으로 리밸런싱 한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부동산팀이 발간하는 글로벌 부동산 시장 분석 리포트와 대신경제연구소가 제공하는 리츠 및 부동산 펀드 퀀트 분석을 통해 투자처를 선정한다.
대신증권은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은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 이외에 대체투자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자 하는 고객과 인컴수익을 확보해 장기투자를 원하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의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최소가입기간은 1년이며, 중도해지시 추가수수료 부담이 없다. 일임수수료는 선취형의 경우 선취수수료 1%와 후취수수료 연 0.3%이고, 후취형은 후취수수료 연 0.7%이다.
윤석영 대신증권 랩사업부장은 "랩 어카운트는 계좌 별로 운용을 하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다양한 부동산에 직, 간접적으로 분산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대신 밸런스 리츠펀드랩'이 투자자들의 재산 증식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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