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중국 창저우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공로 인정
SKIET, 중국 창저우 지역사회 공헌 활동 공로 인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중국 창저우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법인(SK hi-tech battery materials Jiangsu) 전경 (사진=SK이노베이션)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중국 창저우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법인(SK hi-tech battery materials Jiangsu) 전경 (사진=SK이노베이션)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중국에서 진행해 온 지속적인 투자와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중국 지방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중국 창저우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법인(SK hi-tech battery materials Jiangsu)은 지난 18일 창저우시 행정센터에서 혁신발전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2020년 창저우시 주요 투자 프로젝트 시상식'에서 ‘창저우시 우수 투자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창저우시 주요 투자 프로젝트 시상식'은 창저우시 내에서 기존 계획과 같이 꾸준히 투자를 추진한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로, 올해 총 7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창저우 LiBS법인은 코로나19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계획대로 착실히 투자를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다음날인 19일에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창저우 LiBS법인의 구성원이 '2020년 진탄 발전 공헌 인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탄 발전 공헌 인물상'은 중국의 13.5 규획 기간 중 진탄구의 발전에 지대한 공로와 모범을 보인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13.5 규획(13차 5개년 계획)은 지난 1953년 중국의 '1.5계획'이 수립·집행된 이후 13번째 경제계획으로, 2016~2020년까지 5개년의 중국 경제발전에 대한 중·장기적 목표와 방향을 설정하는 핵심 정책이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충북 증평을 비롯해 중국 창저우시, 폴란드 실롱스크주 등의 공장에서 현재 8억7000만㎡ 규모의 분리막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현재 건설 중인 해외 공장들이 가동하는 올해 말에는 생산능력이 약 13억7000만㎡, 2023년 말에는 현재의 두 배가 넘는 약 18억7000만㎡에 이를 전망이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저탄소/기후변화
전국/지역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