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명품관 이스트(EAST) 지하 1층 마스터피스존에서 오는 14일까지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의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투르비옹 셀레스트 △리베르소 트리뷰트 자이로 투르비옹 △마스터 울트라 씬 미닛 리피터 플라잉 투르비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세 가지 시계의 가격은 총 15억원에 이른다.
전시된 예거 르쿨트르 시계 중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투르비옹 셀레스트는 13.4캐럿 상당 다이아몬드를 박았고, 다이얼 내부는 자개(마더오브펄)와 사금석(어벤추린)으로 장식했다. 국내에서 한 점뿐인 해당 시계에 탑재된 '투르비용'은 프랑스어 회오리바람으로, 중력에 의한 오차를 줄여서 정확성을 높여주는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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