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전문 제약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8분 현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시초가 대비 1550원(12.81%) 오른 1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2400원)보다 10.1%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686만9964주, 거래대금은 868억1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5년 설립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을 위한 GMP 생산시설 및 품질 시스템 등의 인프라 구축과 생산 중심의 기술 역량을 확립해왔다.
현재 회사는 싱가포르에 소재하는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HD201)및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HD204)에 대해 공동개발 사업을 진행중이며 HD201은 유럽 EMA에서 판매 승인을 위한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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