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에 4억원 상당 물품 기부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롯데홈쇼핑이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을 돕기 위해 4억원 상당의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1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사업 지원금으로 쓰인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하고 도심 녹지 조성사업을 지원에 나섰다.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나무 50만 그루를 심어 '숨;편한 포레스트' 50곳을 조성할 예정이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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