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KCC건설은 울산 동구 전하동 일대에 들어서는 주거형 오피스텔 'KCC스위첸 웰츠타워 2단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1층, 3개 동, 전용면적 26~59㎡·총 200실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26㎡ 40실 △28㎡A 20실 △28㎡B 20실 △55㎡ 40실 △56㎡ 40실 △59㎡ 40실 등이다. 이번 공급은 지난 2019년 2단지 아파트 분양 이후 이뤄지는 오피스텔 분양이며, 2017년부터 이어진 동구 일대 1000여가구의 스위첸 브랜드타운이 형성되게 된다.
방어진 순환도로를 통해 울산 중심권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단지 앞으로는 현대백화점 동구점, 울산대학교병원 정차하는 대중교통 노선 등이 있다. 도보권에는 전하초등학교와 전국 최대 규모의 시립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자리하고 있으며, 현대중·고교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동구점과 한마음회관, 현대 예술회관, 울산대학교병원 등의 생활편의시설 등을 걸어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 명덕호수공원과 물놀이장이 갖춰진 바드래공원, 염포산 등산로, 현대예술공원, 큰마을저수지,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등이 가깝다.
주차 유도 시스템 등이 도입되는 것과 함께 KCC건설의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적용된 외관 디자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여유공간 제공과 함께 △1.5룸 △2룸·거실·드레스룸 △2룸·거실·알파룸 등 평면 구성을 다양화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KCC건설은 설명했다.
단지는 도보 3분 거리에 현대중공업이 자리해 대규모 1~2인 주거 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현대미포조선, 울산과학대학교, 울산대병원, 현대백화점과도 가깝다. 이외에도 울산 테크노 일반산업단지, 울산석유화학공업단지, 온산국가산업단지 등의 임대수요도 가능하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고,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대츌 규제도 상대적으로 제약이 덜하다. 또 지난해 울산시 남·중구가 추가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반사이익도 예상 가능하다.
청약 일정으로는 오는 25~26일 이틀간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접수를 실시하며, 29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한다. 31~4월1일에는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와 사이버 견본주택을 동시에 운영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동구 일산동 일원에 위치한다.
한편, KCC건설은 청약자 및 계약자 대상 가운데 200명의 인원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정당 계약일 계약자를 대상으로 100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