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소상공인 대상 '우리동네 善한 가게' 지원
우리금융, 소상공인 대상 '우리동네 善한 가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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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곳 선정···생활자금 100만원·마케팅 등 지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지난 19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우리동네 善한 가게'로 선발된 소상공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노력하는 소상공인 100곳을 '우리동네 선(善)한 가게'로 선발해 긴급 생활자금,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선정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세공과금, 임차료 등 최대 100만원 긴급 생활자금 지원 △선한 가게 인근 우리은행 영업점을 활용한 가게별 맞춤형 디지털포스터 홍보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앱(App) WON뱅킹을 통한 홍보 △우리카드 오픈마켓 플랫폼 '위비마켓'을 활용한 '우리동네 善한 가게 기획전'을 펼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본점 인근 식당 선결제 캠페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100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등 '착한 소비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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