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스케줄에서 일부 증편을 실시해 총 8개 국내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운영되는 노선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김해~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김포~김해 △김해~양양 △광주~양양이다.

티웨이항공은 대구~제주 노선의 경우 7회에서 9회로, 청주~제주 노선은 5회에서 6회로 공급석을 확대한다. 

김포~김해 노선의 경우 주중(월~목) 매일 9회, 주말(금~일) 매일 11회까지 운항 편수를 늘린다. 더불어 다음달 2일부터 김해~양양, 광주~양양 노선도 매일 1회 운항을 재개하며 영호남권과 강원도 지역을 이동하는 여행 및 상용 고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도울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특가 항공권과 제휴 업체 이벤트를 통해 보다 실속 있는 국내여행 준비해보길 바란다"며 "시즌별 수요에 따른 임시 증편 등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이어가 국내선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간편결제 서비스인 '티웨이페이' 오픈 기념으로 이날부터 한 달간 티웨이페이로 전 노선 7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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