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가 전(前) 메트라이프생명 전략제휴 채널(SA Channel) 담당 박승배 전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승배 대표는 2001년 메트라이프생명의 필드매니저(FM)로 입사한 이후 지점장과 본부장을 거쳐 2015년 10월에 메트라이프생명 전략제휴 채널 담당 임원으로 부임했다.
업계에서 탁월한 영업 및 조직관리 전문가로 정평난 박 대표는 2016년 6월 메트라이프생명의 전속 설계사 채널과 GA(독립법인대리점) 채널의 장점을 극대화한 자회사형 GA,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의 출범을 이끌었다.
67명의 소규모 조직으로 시작한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는 경험이 풍부한 고능률 설계사가 신입 설계사에게 영업 노하우를 전수하는 멘토링 시스템과 MDRT(백만달러 원탁회의) 회원 장려 문화를 통해 설계사들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그 결과 2021년 4월 현재 732명의 설계사를 보유한 대형 GA로 성장했다.
보험시장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고 지속적인 양적 질적 성장을 통한 제 2의 도약을 위해 풍부한 현장 경험과 설계사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리더십을 갖춘 최고의 영업전문가를 대표로 선임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박승배 신임 대표는 "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가 업계를 선도하는 자회사형 GA로서 원수사와의 건강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설계사의 전문성을 극대화하여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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