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DC·IRP 수익률, 적립금 상위 10곳 중 1위"
미래에셋증권 "DC·IRP 수익률, 적립금 상위 10곳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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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말, DC 13.75%·IRP 11.37%···4분기 연속 선두
사진=미래에셋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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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1년 공시수익률에서 확정 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 모두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DC 수익률은 13.75%를 기록하며 전 분기(7.90%) 대비 5.85%p 상승했다. IRP 수익률도 4.12p 오른 11.37%로 나타났다.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가운데 미래에셋증권만 유일하게 DC, IRP 수익률 모두 10%를 상회했고, 4분기 연속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미래에셋 측은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형연금인 DC와 IRP 제도에서 우수한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고객 수익률 향상을 위한 온·오프라인 고객관리 시스템 때문이라는 평가다.

영업점에 내점하기 쉽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2018년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설립하고 비대면(유선)을 통해 연금고객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고객에게 시장 상황에 적합한 포트폴리오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심층적인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영업점을 방문해 연금 전문 직원의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연금자산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 본사 전담부서의 세무사를 통해 절세 및 연금수령 전략 등에 대한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고객의 수익률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WM(자산관리) 직원의 자산관리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정기적으로 연금자산 운용 현황 점검과 자산 리밸런싱으로 수익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기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솔루션본부장은 "상대적으로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부족했던 연금에 대해서도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고, 은행·보험의 자금이 증권사로 이동하는 머니무브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연금 리딩사업자로서 올바른 투자문화 확산과 글로벌자산배분을 통한 연금수익률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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