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애인도서관 디지털 음성 데이지도서 만들기 지원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비에이치씨(bhc)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bhc그룹이 운영하는 '해바라기 봉사단' 소속 대학생들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데이지도서' 제작에 필요한 교정을 도왔다. 데이지도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음성 책이다.
22일 bhc그룹에 따르면, 해바라기봉사단 5기 1조는 지난 16일 비대면으로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자료 제작에 힘을 보탰다. 봉사단원들은 한손글 프로그램을 활용해 원본 도서 내용을 기반으로 정해진 규칙에 맞춰 오탈자 바꾸기와 띄어쓰기 등에 참여했다. 교정을 거친 문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데이지도서로 변환돼 음성으로 제공된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단원들은 시각장애인이 다양한 도서와 자료를 접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도서가 더 많이 갖춰질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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