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서 상생 노사문화 확립 기여 공로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강성애 롯데쇼핑 노동조합위원장이 4월30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고용노동부와 롯데쇼핑 설명을 종합하면,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와 노사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노조간부 등에게 수여한다. 올해는 모두 198명이 산업훈장(16), 산업포장(17), 대통령 표창(54), 국무총리 표창(56), 고용노동부장관 표창(55)을 받았다.
강성애 롯데쇼핑 노조위원장은 △상생 노사문화 확립 기여 △선제적 여성 근로자 보호활동 전개 △직원 생애주기(Life-Time)에 맞춘 복지제도 운영 등을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게 됐다.
롯데백화점 출신 첫 여성 노조위원장인 그는 "직원들의 권익 향상과 근무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은 덕분에 상을 받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회사 발전에도 기여하는 롯데백화점만의 상생 노사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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