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은행은 4일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라믹산업의 글로벌경쟁력 제고·세라믹기업의 원활한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업무제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한국세라믹기술원이 발굴·추천하는 세라믹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보증서 발급 보증료 지원 △외국환수수료 우대 △해외직접투자 지원 △글로벌 자본유치 지원 △외국환 관련 컨설팅 제공 △기업경영 및 자금운용 관련 컨설팅 지원 등 종합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하기로 했다.

성영수 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우수 세라믹기업에 다양한 금융 혜택과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적시 지원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세라믹산업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다양한 업무제휴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영업환경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소재부품장비산업·신흥시장의 수출을 장려하기 위한 '위드론 수출금융' 특별판매를 통해 금융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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