젭토 FS...풀서스펜션 적용으로 승차감과 주행성능 강조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어린이용 자전거 2종 '알로K'와 '젭토FS'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알톤스포츠는 "최근 선보인 키즈 모델 '레이즈MG' 시리즈 등 어린이용 자전거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알로K'는 가볍고 내구성 강한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한 제품으로,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프레임은 스텝-스루 방식의 L자형으로 아동의 승하차가 편하도록 설계했으며, 바나나형 안장을 장착해 앞뒤로 엉덩이가 빠지지 않도록 했다.
의류 오염 방지를 위한 흙받이와 체인가드, 편의성을 위한 바구니도 장착됐으며, 휠 사이즈에 따라 16인치와 18인치 제품 2종으로 구성됐으며, 색상은 블랙, 베이지, 핑크 3종이다.
젭토FS는 보다 재미있는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강조한 어린이용 자전거로, 스포티하면서도 개성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앞바퀴 부분과 프레임 중간에 서스펜션을 장착해 꿀렁꿀렁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감을 느낄 수 있다. 브레이크는 정비가 간편하고 내구성이 좋은 V브레이크와 밴드 브레이크를 적용했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어린이용 자전거를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만큼 니즈도 다양해지고 있어 개성 있는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며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성과 안정성까지 갖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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