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전국 6개 지자체 환경미화원에 '얼쑤얼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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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 앞두고 무라벨 PB생수 1만4000개 나눔···페트병 분리배출 중요성 홍보도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환경공무관(환경미화원) 휴게실을 찾아 '얼쑤얼수(水)'를 전달한 세븐일레븐 임직원들이 환경공무관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환경공무관(환경미화원) 휴게실을 찾아 '얼쑤얼수(水)'를 전달한 세븐일레븐 임직원들이 환경공무관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환경의 날(6월5일)을 앞두고 상표띠(라벨) 없는 자체 브랜드(PB) 생수인 '얼쑤얼수(水)'로 환경미화원(환경공무관)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세븐일레븐 본사 코리아세븐은 27일 전국 6개 지방자치단체(서울 중구·부산 사상구·대전 동구·경기 성남시·강원 원주시·제주 제주시) 소속 환경미화원 총 600명한테 얼쑤얼수 500㎖ 1만4000개를 6월4일까지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이번 나눔 활동은 지난 18일 얼쑤얼수 출시를 기념해 준비했다. 환경미화원들에게 시원한 무라벨 생수를 나눠주면서, 페트병 분리배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기 위해서다. 

장아름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 선임책임은 "환경미화원들이야말로 환경을 보호하고 지구를 지키는 진정한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곧 여름인데 우리 사회를 위해 뜨거운 땀을 흘릴 환경미화원들을 응원하며 시원한 무라벨 생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24일 국제연합(UN) 우수사례 국제환경 인증 '지아르피(GRP)'에서 최우수 등급(AAA)을 받았다.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을 위한 '라벨떼기는 말이야' 캠페인을 벌이고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운영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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