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NH-Amundi자산운용 및 한화자산운용이 신탁원본액이 감소한 ETF 2종목에 대해 소규모 ETF 상장폐지를 요청함에 따라 오는 7월 2일 해당 종목을 상장폐지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상장폐지 전전 거래일인 오는 6월 30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폐지일까지 해당 ETF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에게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상환금을 지급하므로 투자자들의 금전적 손실은 발생하지 않는다.
거래 정지일은 오는 7월 1일, 상장폐지 예정일은 7월 2일이다. 투자신탁 해지상환금은 7월 6일 지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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