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롯데호텔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시니어 타운 사업에 진출한다.
3일 호텔롯데에 따르면 부산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600세대 규모의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을 선보인다. 올해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4년 7월 문을 열 계획이다. 롯데호텔에서는 입주자 관리를 포함해 문화, 여가 및 다이닝 서비스 등을 운영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에는 현재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입점해 있으며 앞으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들어올 예정이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 브랜드로서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할 수 있는 위대한 도전"이라며 "오시리아를 시작으로 서울과 수도권 주요 교통 및 생활 중심지에 프리미엄 시니어 타운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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