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일원에 들어서는 '래미안 원베일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5653만원으로 책정됐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3개동, 전용면적 46~234㎡, 총 2990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6~74㎡, 2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전용면적별로는 △46㎡A 2가구 △59㎡A 112가구 △59㎡B 85가구 △74㎡A 8가구 △74㎡B 6가구 △74㎡C 11가구 등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라운지와 수영장, 실내체육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 조성되는 스카이브릿지를 통해 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단지에서 서울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과 9호선 신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비롯해 반포대교, 동작대교를 통한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다. 센트럴시티터미널(호남선), 서울고속버스터미널(경부영동선)도 가깝고, 단지 주변 이용 가능한 버스 노선은 30여개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과 뉴코아 아울렛, 킴스클럽, 센트럴시티 상가 등 복합쇼핑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국립중앙도서관, 대법원, 검찰청 등도 가깝다. 반포한강공원, 신반포공원, 서래섬 등이 인접해 있고 서리풀공원과 몽마르뜨공원, 반포종합운동장 등이 가깝다.
단지 바로 맞은 편에 계성초, 신반포중이 위치하며 잠원초, 반포초·중, 세화여중·고, 세화고 등의 학교가 가깝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오는 1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25일 당첨자 발표, 다음 달 9~13일까지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래미안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