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오는 23일 오후 5시 '한국 ESG의 발전방향 모색'이란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KCGF 2021 International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럼 류영재 회장의 개회사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윤관석 의원과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국제기업거버넌스연대(ICGN)의 케리 워링(Kerrie Waring) 대표와 히로 미즈노 UN 혁신금융·지속가능투자 특사(Hiro Mizuno)가 ESG와 기업거버넌스의 발전방향과 제안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연기금운용과 ESG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4명의 연사가 토론에 참여한다. 연사는 한국의 국부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박대양 한국투자공사 CIO, 영국 자산운용사인 슈로더 그룹 요한나 키클룬드 CIO(Johanna Kyrklund),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의 마이클 잔츠 CEO (Michale Jantzi), 세계 최대연기금인 일본공적연금의 자산운용을 맡았던 히로 미즈노 UN 혁신금융·지속가능투자 특사(Hiro Mizuno)이다. ESG 생태계의 큰 축인 자산 보유자(Asset owner), 자산 운용자(Asset Manager), 평가기관 등이 모두 참가하는 세션으로 이남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좌장(모더레이터)을 맡는다.
다만 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참석인원을 제한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