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당 장학금 150만원과 치킨교환권 전달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교촌치킨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교촌에프앤비㈜는 21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로(초지동) 와~스타디움에서 지역 스포츠꿈나무 장학금 1500만원을 안산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건넸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이날 건넨 장학금은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아일랜드 컨트리클럽(CC)에서 지난달 7~9일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경기 중 펼쳐진 허니 기부존 이벤트를 통해 모았다. 이벤트 내용은 17번 홀에 만든 허니 기부존에 골프공이 들어갈 때마다 50만원씩 적립되는 것이었다.
허니 기부존 적립금에 교촌에프앤비 사회공헌 기금을 추가해 마련한 1500만원은 안산시 스포츠 유망주 10명에게 각각 150만원씩 전달됐다. 교촌에프앤비는 장학금과 함께 교촌치킨 교환권도 나눠주며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교촌에프앤비 쪽은 "스포츠 유망주들이 꿈을 키우고 이뤄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교촌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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