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서울외국환중개는 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 사장에 정규일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오는 5일부터 시작한다.
1963년생인 정 신임 사장은 광주대동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 학사를 졸업하고, 미국 UC데이비스(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지난 1987년 2월 한국은행에 입행해 경제연구원 부원장, 국제협력실장, 경제통계국장, 부총재보 등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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