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롯데홈쇼핑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대상에서 6년 연속 종합대상 수상과 더불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2년 연속 TV홈쇼핑 부문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년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 한국서비스대상은 미국 말콤볼드리지상 심사기준을 국내 서비스 산업 실정에 맞춰 도입한 것으로, 롯데홈쇼핑의 종합대상 수상은 6년 연속이다.
한국서비스대상은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과 경영 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중장기 전략, 직원 복지 등을 종합 평가한다. 롯데홈쇼핑은 디지털 전환(DT)을 통한 미디어 커머스 기업 도약, 업계 선도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서비스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서비스대상에 앞서 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KS-SQI 인증 수여식에서도 롯데홈쇼핑은 2년 연속 TV홈쇼핑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KS-SQI는 서비스 산업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다.
서비스 품질 수준을 과학적으로 측정하는 KS-SQI 평가 결과, 롯데홈쇼핑은 이용 편리성, 전문성, 친절성, 적극성 등 4가지 심사항목에서 TV홈쇼핑 회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서비스 채널을 통해 주문과 상담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스마트 컨택센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롯데홈쇼핑은 설명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경영 전략, 상품 및 서비스 등을 고객 중심으로 운영한 결과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ESG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고객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