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보험연수원이 지난달 19일 실시한 제9회 보험조사분석사(CIFI, Certificate, Insurance Fraud Investigator) 자격시험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전국 5개 대도시(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에서 실시된 이번 시험에는 주요 생·손보사를 비롯한 보험업계 종사자 및 수사업무 관계자 등 총 579명이 응시(825명 신청)해 148명이 최종합격했다.
이밖에 115명이 부분합격(2개 파트 중 1개 파트 합격)했다. 부분합격자가 제10회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 해당 파트의 시험이 면제된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자격 취득을 통해 보험사기조사 전문역량을 갖춘 인력이 보험범죄 예방 및 조사업무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자격제도에 대한 보험업계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며 "주요 보험사도 자격 취득을 독려하기 위해 합격시 비용지원, 인사가점, 학점인정 등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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