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강원(인제) 권진욱 기자] 지난 10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2021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나이트 레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금호타이어 소속 레이싱모델 유다연이 나이트레이스 슈퍼6000클래스 예선이 끝난 후 포즈를 취했다.
이날 슈퍼 6000클래스 결승전에서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 레이싱의 노동기가 예선 7위로 결승에 올라 45분46초632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하고 포디움에 올랐다. 같은 팀 이정우는 45분53초291의 기록으로 5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팀 에이스인 정의철은 경기도중 추돌로 인해 12랩째 아쉽게 리타이어했다.
레이싱모델 유다연은 유진, 반지희, 진유리와 함께 올해 금호타이어 소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최하는 슈퍼레이스는 한 여름 밤의 '나이트 레이스'를 코로나 19로 인해 2019년 이후 2년 만에 개최했다. 코로나 19 상황으로 이번 경기도 1천명의 관중만 현장에 입장이 허용됐다. 슈퍼레이스는 팀과 관계자들에게 경기전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지침을 내리는 등 자체 방역 시스템을 이용해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경기를 차렀다.
결국, 슈퍼 6000클래스 2라운드에서는 김종겸이 45분39초948로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고, 정회원(45분45초131), 노동기(45분46초632) 순으로 포디움을 확정지었다. 그 뒤로 오일기(퍼플모터스포트 /45분52초829), 이정우(엑스타 레이싱 / 45분53초291), 최명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 45분58초277), 김중군 (서한GP / 46분01초145), 황진우(ASA&준피티드 / 46분03초560), 문성학 (CJ로지스틱스 레이싱 / 46분10초118), 박정준( ASA&준피티드 / 46분21초760), 서주원(로아르 레이싱 / 46분32초930), 최광빈(CJ로지스틱스 레이싱), 김동은(L&K 모터스), 서석현(마이다스 레이싱 아트라스), 장현진(서한 GP), 하태영(울산XDR 모터스포츠), 이은정(L&K 모터스) 순으로 체커기를 받았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는 오는 8월 22일 코리아 인터내셔널서킷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