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서 35년간 정책수행·국제업무 경험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유상대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
1963년 서울 출신인 유 신임 부사장은 제물포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유 부사장은 1986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시장국 채권시장팀장, 국제국장, 뉴욕사무소장, 국제협력국장 등을 거쳐 2018년 5월부터 부총재보를 역임했다.
유 부사장은 "35년간 한국은행에서 쌓아온 정책수행, 국제업무 경험과 금융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공사가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주택금융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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