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강남점-SSG푸드마켓 청담점·도곡점서 8월부터 루비로망·쥬얼머스캣 판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세계에서 가장 비싼 포도를 내놓는다. 2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서울 중구 본점과 서초구 강남점에서 알맹이가 탁구공만큼 크고 씨 없는 적포도 품종 '루비로망'과 2세대 샤인머스켓 품종 '쥬얼머스캣'을 8월부터 선보인다. 에스에스지(SSG)푸드마켓 청담점과 도곡점에서도 살 수 있는 두 품종의 100g당 가격은 각각 8000원에 이른다.
루비로망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포도 품종으로 알려졌다. 신세계백화점과 SSG푸드마켓에서 준비한 루비로망은 '여우가 반한 포도' 브랜드로 소문난 충북 옥천군 이원면 태금농산의 이대겸 대표가 키운 국내산 상품이다. 씨가 없어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청포도 쥬얼머스캣은 샤인머스켓보다 당도가 높고 식감도 아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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