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6590억원, 영업이익 113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23.6% 줄었다. 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6.3% 줄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률은 4.3%로, 전 분기 영업이익률인 4.9%에서 0.6% 감소했다.
상반기 건설 수주내역으로는 △하이테크(평택 반도체 3기) △카타르 LNG △대만 공항 △싱가폴 지하철 프로젝트 등이 있으며, 총 수주액 7조5000억원를 기록해 연간 수주 목표치인 10조7000억원의 70%를 달성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대형 건설 현장의 준공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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