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2021 IAA 모빌리티 참가···8종 신차 공개
벤츠, 2021 IAA 모빌리티 참가···8종 신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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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EQE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 IAA 모빌리티'에서 컴팩트 모델부터 고성능 럭셔리 세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IAA 모빌리티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전동화를 선도하다'라는 주제로, 메르세데스-벤츠를 비롯해 메르세데스-EQ,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등 다양한 서브 브랜드를 통해 순수 전기차 5종과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 1종을 포함한 총 8종의 신차(월드 프리미어 및 유럽 프리미어 포함)를 최초로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번에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EQE'는 전기 비즈니스 세단으로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핸들링,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스포티하고 안락함을 구현하는 동시에 넉넉한 실내 공간 및 하나의 활과 같은 원 보우 디자인으로 탄탄한 외관을 자랑하며 전기 비즈니스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정의한다. 지난 4월 오토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도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전기 세단 '메르세데스-AMG EQS'를 공개한다. AMG EQS는 단순히 숫자로 보여지는 성능뿐만 아니라, 마치 운전자가 차량과 하나가 된 듯한 감성적인 핸들링을 제공하는 AMG만의 DNA를 느낄 수 있는 고성능 전기차 모델이다. 특히 AMG의 테크놀로지 레이블 E-퍼포먼스에서 개발한 첫번째 고성능 하이브리드 모델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E 퍼포먼스'도 세계 최초로 소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대화 기반의 체험형 브랜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터쇼가 개최되는 뮌헨의 도심 광장에 조성된 메르세데스-벤츠 체험 공간에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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